설립 배경 및 목적
최근 조선산업은 단순한 제조산업을 넘어 국가 안보, 공급망 안정성, 해양력(Maritime Power), 친환경 전환 및 디지털 혁신과 직결되는 전략산업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조선소 감소, 생산인력 부족, 공급망 약화 등으로 인해 조선산업 경쟁력이 약화되었으며, 해군력 유지와 해운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선산업 재건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우방국과의 산업·기술 협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조선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과의 협력을 핵심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 상선 건조, 친환경선박, 자율운항선박, 디지털 조선소 등 미래 조선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체계 구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미 조선해양 협력은 개별 기업 또는 기관 단위로 추진되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 수요 발굴, 정책 연계 기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미국 현지의 정책 변화, 산업 동향, 기술 수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상시 협력 플랫폼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양국의 조선해양 분야의 지속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 및 미래 성장동력을 공동 창출하기 위해 한-미 조선해양 산업·기술 협력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현지에 상시 협력 거점을 구축하여 산업·기술·정책 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양국의 협력 수요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공동 프로젝트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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